실패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고 어렸을때 수도 없이 넘어지면서
걷는것을 배웠다는 잊지 말자고 말하는 박경철 의사.
스스로 하려고 하며 이룬 일이고 실패를 해도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은 그 과정을 즐긴다.
실패는 성공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방법을 배운 기회이다.
천재는 어떠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닌, 몇번을 실패해도 다시 시작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.
오늘의 책
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- 예스24
대한민국의 지성, 실천하는 비판가, 열정적 독서광, 청춘의 멘토 시골의사 박경철이 이 시대 청춘에게 던지는 통렬한 자기혁명의 메시지!‘알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후회를 담은 시행착오의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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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자기 혁명을 읽게 된 이유>
어느 날 친구가 좋은 영상이라고 꼭 봤으면 좋겠다며 유튜브 영상하나를 보내왔다. 영상 제목은 '시골의사 박경철 - 다음의 W를 찾아서'였다. W가 뭘까? 약 1시간가량의 긴 영상을 그 자리에서 모두 시청한 후 나는 박경철 의사에 매료되었고, 즉시 박경철 의사가 쓴 책들을 찾아봤다. <자기 혁명>은 박경철 의사가 쓴 꽤 많은 책들 중 하나이다.
역시 영상보다 책에는 나에게 더 많은 영감을 주는 내용들이 있었고, 아마 박경철 의사의 다른 책들도 구매하여 읽을 것 같다.
이 책을 읽기 전 내가 봤던 박경철의사의 W에 대한 영상을 먼저 시청한 후 <자기 혁명>을 읽는다면, 이 책과 박경철의사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.
박경철 의사가 쓴 <자기 혁명>은 지금까지 봐왔던 일반적인 자기 계발서와는 조금 다르다고 느꼈다. 끊임없이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게 하고 내가 지금 까지 해 온 행동들에 대한 성찰, 앞으로의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드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
최고의 목차
책을 읽기 시작하고 바로 만난 [1장. 나를 찾아가는 시간] - '방황은 살아있다는 증거다'를 읽을 때부터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인상을 심어주었다. 20대 초반 대학교 전공이 잘 맞지 않았던 나는 진로에 대한 고민들로 내가 '하고 싶은 일'을 찾고자 방황했던 적이 있다. 가끔 생각해 보면 그때 차라리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먼저 시작했더라면, 그냥 공부라도 조금 더 할걸.. 이라며 생각했던 적이 있다.
하지만 1장에 나와있는 위 문장을 읽는 순간, '아! 그때 내가 방황했던 건 내가 더 하고 싶고,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한 노력이었고, 내 인생에 대한 진지함이 없고 노력하지 않았다면 그때의 방황도 없었겠구나'라는 생각이 들었다. 이 책은 지금 나에게 필요한 책이었다.
"끊임없이 방황하는 것, 포기하지 말 것, 그렇게 나의 삶을 증명할 것. 하지만 노력하지 않는 방황은 내 인생에 대한 모독이다."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면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. 여기서 '나의 삶을 증명'한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증명이 아니라, 나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, 내 노력과 내 결심에 대한 증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 최소한 저자 박경철의사는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삶을 사는 사람이 아니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.
추천해요
-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대학생
- 가치관 확립이 필요한 학생, 직장인
- 면접을 앞둔 취준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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